Was kommt nach dem Waldsterben?

https://learngerman.dw.com/de/l-7050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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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s kommt nach dem Waldsterben?

숲의 황폐화 이후에는 무엇이 올까?

 

 

 

 

Viele Wälder in Deutschland sind krank und sterben ab. 

Trockenheit, Stürme und Schädlinge schwächen sie. 

Doch Fachleute sehen in den Veränderungen auch Chancen für die Zukunft.

많은 독일의 숲들이 병들고 죽어가고 있다.

가뭄, 폭풍, 해충 등이 숲을 약화시키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를 위한 기회도 있다고 보고 있다.

Graue, trockene Bäume ohne Nadeln zeigen in den Himmel. 

Der Wald ist fast tot, innerhalb weniger Jahre gestorben. 

„Nirgendwo sonst in Mitteleuropa kann man die Klimakrise so erleben wie hier im Harz“, 

sagt Roland Pietsch, Leiter des Nationalparks Harz. 

Mehr als 90 Prozent der Fichten hier sind tot oder sterben gerade ab. 

Im Harz zeigt sich besonders deutlich, 

worunter die Wälder in ganz Deutschland leiden: 

eine Kombination aus Trockenheit, Schädlingen und Monokulturen.

회색이고 마른 나무들이 하늘로 뻗어 있다.

숲은 거의 죽어가며 몇 년 만에 사라졌다.

"중부 유럽에서 기후 위기를 이렇게 똑똑히 체험할 수 있는 곳은

여기, 하르츠 산맥 뿐이다."라고

하르츠 국립공원 관리자인 롤란드 피취가 말한다.

이곳에서는 90% 이상의 전나무들이 죽었거나 죽어가고 있다.

하르츠 지역은 독일 전역의 숲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잘 보여준다:

바로 가뭄, 해충, 그리고 단일 수종(단일 종류의 나무를 심는 방식)이다.

 

Denn dass die deutschen Wälder so anfällig sind, liegt auch daran, 

dass häufig nur eine Baumart gepflanzt wird: 

die Fichte. Diese wächst zwar schnell und gerade,

 und bringt dadurch wirtschaftliche Vorteile. 

Monokulturen bieten aber nur wenig Lebensraum für andere Pflanzen und Tiere. 

Gerade Fichten sind nicht sehr widerstandsfähig gegen Trockenheit – und die Pflanzung in Monokultur lässt sie noch anfälliger für Stressfaktoren werden.

독일 숲들이 이렇게 취약한 이유는 주로 전나무만 심기 때문이다.

전나무는 빠르게 자라고 직선으로 자라며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단일 수종은 다른 식물과 동물들에게 적은 서식지를 제공한다.

특히 전나무는 가뭄에 잘 견디지 못하며, 단일 수종으로 심으면 스트레스 요인에 더 취약해진다.

In solchen geschwächten Wäldern können sich Schädlinge leicht ausbreiten. 

Vor allem der Borkenkäfer zerstört die Fichten. 

„Ein Paar kann in einem Jahr bis zu 100.000 Nachkommen produzieren“, 

erzählt Fanny Hurtig, Försterin im Thüringer Wald. 

Ein gesunder Baum kann sich vor einer schnellen Ausbreitung schützen: 

Er produziert Harz, um Löcher zu schließen, die der Käfer gefressen hat. 

Doch durstige, schwache Fichten können das nicht. 

So werden die Schichten der Bäume, die Nährstoffe und Wasser transportieren, zerstört.

이렇게 약화된 숲에서는 해충들이 쉽게 퍼질 수 있다.

특히, 전나무를 파괴하는 나무수염벌레는 문제이다.

"한 쌍은 1년에 최대 10만 마리의 후손을 생산할 수 있다."

라고 튀링겐 숲의 숲 관리자 파니 흐르티히가 말한다.

건강한 나무는 해충이 먹은 구멍을 막기 위해

송진을 분비하여 빠르게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가뭄에 지친 약한 전나무는 이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무 속 영양분과 물을 전달하는 층들이 파괴된다.

 

 

Zahlreiche Bäume müssen frühzeitig gefällt werden, um die Ausbreitung des Käfers zu stoppen. 

Das tut weh, sagt Försterin Hurtig, doch sie sieht auch Chancen in der Veränderung. 

Denn auf den Flächen, die frei werden, kann ein nachhaltiger Mischwald entstehen – aus unterschiedlichen Baumarten, die Trockenheit und Stürme gut vertragen 

und widerstandsfähiger gegen Schädlinge sind.  

Bis sich die Vorteile der neu gepflanzten Wälder bemerkbar machen,

wird es noch einige Zeit dauern.

Doch für den Wald wird die Entwicklung positiv sein, meint auch Roland Pietsch:

„Gut für die Widerstandsfähigkeit und gut für die Artenvielfalt.“

 

많은 나무들이 해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찍 잘려야 한다.

이는 아프지만, 흐르티히 숲 관리자는 변화 속에서도 기회를 보고 있다.

바로 자유롭게 된 공간에서 지속 가능한 혼합림

(여러 종류의 나무로 구성된 숲)이 자라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숲은 가뭄과 폭풍을 잘 견디고 해충에 더 강합니다.

새로 심어진 숲의 장점이 나타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롤란트 피에치 또한 이 변화가 숲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는 숲의 회복력과 생물 다양성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