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chbruch im Kampf gegen HIV?

https://learngerman.dw.com/de/durchbruch-im-kampf-gegen-hiv/l-70947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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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chbruch im Kampf gegen HIV?

HIV 퇴치의 돌파구?

Bis 2030 soll die HIV-Epidemie weltweit besiegt sein, 

doch noch immer gibt es viele Neuinfektionen. 

Ein neues Medikament könnte bald den Durchbruch bringen. 

Dafür muss es jedoch auch für ärmere Menschen bezahlbar sein.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HIV 유행이 종식될 것이라는 목표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약물이 이 문제 해결의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 약물이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저렴하게 제공될 수 있어야 한다.

 

       Lenacapavir 제품 Sunleca

 

Das Medikament Lenacapavir wirkt zu fast 100 Prozent – sowohl bei der Prävention als auch bei der Behandlung von HIV-Infektionen. 

Dazu kommt, dass es nur zweimal im Jahr gespritzt werden muss. 

Für viele Menschen wäre das eine große Erleichterung, erklärt Astrid Berner-Rodoreda vom Heidelberg Institute of Global Health. 

Denn andere Medikamente müssen teilweise täglich genommen werden. 

Das kann Probleme mit sich bringen –

 vor allem, 

wenn die medizinische Versorgung schlecht ist 

oder Menschen familiäre Zwänge und Stigmatisierung erfahren.

Lenacapavir라는 약물은 HIV 감염의 예방과 치료에서 거의 100%에 가까운 효과를 보인다.

특히 이 약물은 1년에 단 두 번만 주사를 맞으면 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다.

하이델베르크 글로벌 헬스 연구소의 아스트리드 베르너-로도레다는

“이 약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기존 약물들은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 환경이 열악하거나 가족의 압력, 사회적 낙인이 있는 상황에서는 복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Ob es mit Lenacapavir wirklich zu dem erhofften Durchbruch

 im Kampf gegen Aids kommen wird, 

hängt allerdings auch vom Preis ab. 

Bisher kostet das Medikament jährlich über 40.000 Dollar pro Person. 

Andere HIV-Prophylaxen bekommt man bereits für 600 bis 700 Euro im Jahr. 

Der Produzent Gilead erklärt den hohen Preis 

mit den langjährigen Entwicklungskosten. 

Astrid Berner-Rodoreda dagegen verweist 

auf Berechnungen der Universität Liverpool. 

Sie besagen, dass der Preis bei einer Gewinnmarge 

von 30 Prozent nur bei 40 Dollar im Jahr liegen dürfte.

 

그러나 Lenacapavir이 에이즈 퇴치의 돌파구가 될 것인지 여부는 약물 가격에 달려 있다.

현재 이 약물은 1인당 연간 4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든다.

반면, 기존의 HIV 예방 약물은 연간 600~700유로 수준이다.

제조사인 길리어드(Gilead)는 높은 가격의 이유로 오랜 기간의 개발 비용을 들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리버풀 대학의 연구는 30%의 이익 마진을 고려했을 때,

Lenacapavir의 연간 가격이 40달러에 불과해야 한다고 계산한다.

Gilead plant, das Medikament in Ländern mit niedrigem Einkommen

 in Zukunft günstiger herstellen zu lassen und zu verkaufen. 

Doch einige wichtige Länder mit mittlerem Einkommen gehören 

wahrscheinlich nicht zu diesem Lizenzgebiet. 

Christine Stegling vom Programm UNAIDS meint, 

dass solche „bahnbrechenden Neuerungen uns nur dann 

zu einem echten Rückgang der Neuinfektionen führen werden, 

wenn wir sicherstellen, dass alle Menschen Zugang zu ihnen haben.“

길리어드는 앞으로 저소득 국가에서 약물을 더 저렴하게 제조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소득 국가들 중 일부는 이 허가 지역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유엔 에이즈 프로그램(UNAIDS)의 크리스틴 스테글링은

“이러한 혁신적인 신약이 실질적으로 감염률 감소로 이어지려면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내 HIV 신규감염자수 

Eigentlich soll die HIV-Epidemie bis 2030 beendet sein. 

Aber noch immer tragen weltweit über 40 Millionen Menschen das Virus in sich. 

Die Zahl der Neuinfektionen ging zwischen 2010 und 2021 weltweit um 22 Prozent zurück. 

Doch allein im Jahr 2023 infizierten sich laut einem Bericht 

von UNAIDS noch immer rund 1,3 Millionen Menschen neu. 

Ein Grund dafür: In ärmeren Ländern mit teilweise hohen HIV-Raten sind schon die günstigeren Prophylaxen oft zu teuer. 

„Nur 15 Prozent der Menschen, die PrEP benötigen, 

erhielten diese im Jahr 2023“, heißt es in dem Bericht.

 

HIV 유행은 2030년까지 종식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4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HIV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신규 감염자 수는 22% 감소했지만,

2023년 한 해 동안에도 약 130만 명이 새롭게 감염되었다.

특히 HIV 감염률이 높은 가난한 국가에서는 기존의 저렴한 예방 약물조차도

너무 비싸기 때문에 감염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UNAID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예방 약물이 필요한 사람들 중 단 15%만이 이를 제공받았다.

HIV와의 싸움에서 Lenacapavir 같은 혁신적인 약물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다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약물이 모든 사람들에게 접근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